홍은2동 마봄협의체

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황치문 동장, 민간위원장 정갑영)가 ‘체육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테니스 꿈나무에게 30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프로젝트는 테니스에 탁월한 재능이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체육특기생에게 지역사회 후원자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40만 원의 장학금과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테니스 꿈나무의 할머니는 “아이가 학교 선배와 주위 언니들에게 항상 옷을 물려 입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새 운동복을 지원해주어 아이가 새 옷을 입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갑영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가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체육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외에도 △공적지원의 범위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 사업’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어르신 안전망 구축’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현미를 지원하는 ‘홀몸어르신 당뇨환자 건강 지원’ △생일을 맞은 중증장애인에게 케이크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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