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정책 청소년이 만들어요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


서대문구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7명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된 제5기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최유성, 하선우)가 최근 위촉식과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청소년 정책 참여를 보장하는 자치기구이다.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5기를 맞았다. 특히 2017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직접 주관해 ‘청소년전용카페 조성’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청소년 모의UN’ 등 3개 사업에 2천4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위원회는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치, 교육, 문화, 인권 위원회를 구성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자치토론회, 청소년 연합축제 ‘청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소년참여예산제의 경우, 청소년들이 직접 홍보와 제안사업 접수, 청소년참여예산총회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 정책 실효성은 물론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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