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 마봄협체 

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황치문, 민간위원장 정갑영)가 최근 ‘보들보들 아기 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보습크림과 천연비누를 선물했다.
협의체는 어르신 피부 보호를 위한 이 사업을 위해 협의체 복지기금으로 보습크림 100개를 구입했다. 또 ‘서대문 환경실천단’은 직접 만든 비누 100개를 기부했다.
홍은2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추천했으며 가정방문 상담을 할 때 이를 전달했다.
정갑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은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 보습크림과 천연비누를 준비했으며 잘 이용해 건강하게 손을 가꾸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손바닥이 터질 정도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웠는데 이렇게 아무 때나 바를 수 있는 촉촉한 크림을 선물해 주어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이 사업 외에도 △공적지원의 범위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 사업’ △홀몸어르신에 주 1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어르신 안전망 구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 현미를 지원하는 ‘홀몸어르신 당뇨환자 건강 지원’ △중증장애인의 생일에 케이크와 상품권을 전달하며 생일축하를 하는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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