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홍은1동주민센터가 2017년부터 특수사업으로 추진해 온 ‘희망사다리 잇기’가 선제적으로 민간재단에 협조를 이끌어낸 적극 행정의 성과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4월 30일 밝혔다.
홍은1동은 민간재단을 대상으로 사업취지 등을 설명하는 협조문 발송과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행정과 공적지원체계의 한계 극복을 꾸준히 시도했다.
그 결과, 재단법인 삼구복지재단(이사장 박지완)에서는 올해 4월부터 서대문구 거주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아동 8명에게 월 생활보조금(1인당 매월 12만 원씩)을 내년 2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홍은1동 ‘희망사다리 잇기’ 사업과 관련해, 동 단위 결연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해 보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홍은1동 임병효 동장은 “외부재원을 연계로 홍은1동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전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뛰면서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홍은1동의 감동행정이 주민 행복 구현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호평했다. 서대문구 홍은1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02-330-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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