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5월 4~5일 동안 열리는 ‘아이랑 Festival’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영장, 키즈센터 아이랑, 문화 강좌 중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놀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무료 ‘문화 체험zone’과 여성센터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만들어 제공하는 ‘먹거리zone’ 수영장을 활용한 물놀이 ‘Water World(워터월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유아 놀이터 ‘아이랑’ 등을 포함한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낮에는 조금 덥다 싶을 정도로 더워지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배치함으로써 마음껏 수영장을 즐길수 있는 ‘Water World’를 개장한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Water World는 토요일 1부(09:00~12:00),일요일 1부(09:00~12:00),2부(13:00~ 16:00)로 나누워 운영했고 입장료는 회당 2천원이다.
이날 참여 가능한 문화 체험으로는 ‘어린이를 위하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오감자극 천연슬라임 만들기, 식물을 활용하여 꾸며보는 하바리움 볼펜만들기를 비롯하여,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캘리그라피 에코백·파우치·컵받침 만들기, 공룡 퍼즐을 조합하여 배워보는 한자놀이 체험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부스가 전체 무료로 준비되어있다.
특히 놀이 뿐만 아니라 쉬운 한자로 놀이를 하며 칠교 조각 완성 체험이나 간단한 마술도 배우고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수리수리 마술과학 프로그램의 내용은 교육적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과 놀이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솜씨 가득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여성센터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요리교실 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여 분식(떡볶이,소떡소떡,어묵,주먹밥 등)과 제과(머핀, 쿠키 등)종류들로 구성하여 착한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미세먼지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 ‘서대문키즈헬스케어센터 아이랑’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무료입장과 아이랑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랑은 스포츠 체험형 놀이공간으로서 우리아이들의 성장발달 프로그램 및 다양한 유아체육프로그램을 접목한 아이랑 챌린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랑 Festival’을 기획한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날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날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 과정에 차질이 없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보호관찰대상자 집중 원호지원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4월 25일까지 4주간 불우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집중 원호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 나누米’원호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기탁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관할 구역 내 쪽방,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제대로 된 취사기구를 갖추지 못해, 제때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49명에게 총 50박스의 간편식(컵밥)을 지원했다.
수혜를 받은 보호관찰대상자 김OO(여, 61세)씨는 “지병으로 계속하여 약을 복용하여야 하나 그동안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빈속에 약을 복용하였으나, 보호관찰소의 지원으로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건강 회복하여 자신보다 힘든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고 다짐하는 등 건전한 사회복귀 의지를 다졌다.


“사람 중심 마을공동체 만들어”
서대문구, 2019년 제2차 주민제안 마을 공모사업


서대문구가 이웃 관계망 형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이웃만들기 △우리동네놀이터활동 △골목길벼룩시장 등 3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있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이웃만들기’ 100만 원 이내, ‘우리동네놀이터활동’ 200만 원 이내, ‘골목길벼룩시장’ 300만 원 이내다.
‘이웃만들기’는 초기 주민 관계망 형성과 주민 공동 문제 해결, ‘우리동네놀이터활동’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육아활동, ‘골목길벼룩시장’은 주민 물건으로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등의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웃만들기’는 동주민센터, ‘우리동네놀이터활동’과 ‘골목길벼룩시장’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 seoulmaeul.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골목길벼룩시장지원사업’은 4회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7일부터는 마을지원활동가로부터 사업 신청에 관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서류 검토, 제안자 참여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이웃만들기 10개 △우리동네놀이터활동 7개 △골목길벼룩시장 3∼4개)하고 6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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