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9년 제2차 주민제안 마을 공모사업

서대문구가 이웃 관계망 형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이웃만들기 △우리동네놀이터활동 △골목길벼룩시장 등 3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있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이웃만들기’ 100만 원 이내, ‘우리동네놀이터활동’ 200만 원 이내, ‘골목길벼룩시장’ 300만 원 이내다.
‘이웃만들기’는 초기 주민 관계망 형성과 주민 공동 문제 해결, ‘우리동네놀이터활동’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육아활동, ‘골목길벼룩시장’은 주민 물건으로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등의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웃만들기’는 동주민센터, ‘우리동네놀이터활동’과 ‘골목길벼룩시장’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 seoulmaeul.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골목길벼룩시장지원사업’은 4회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7일부터는 마을지원활동가로부터 사업 신청에 관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서류 검토, 제안자 참여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이웃만들기 10개 △우리동네놀이터활동 7개 △골목길벼룩시장 3∼4개)하고 6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