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벼룩시장’ 지원사업 공고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19년 주민제안 마을 공모사업 중 동네 골목을 활성화해 도시화된 마을에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자 ‘골목길 벼룩시장 지원사업’을 공고했고 기획자를 선발해 3팀의 주민 모임을 선정했다.
이들은 해당 동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하고 5팀 이상의 판매자를 모집해 연가초등학교 정문 앞 놀이터, 백련어린이공원, 유진상가 옥상공원에서 벼룩시장을 매달 1회 직접 운영한다.
참가비는 1팀당 3천 원을 받게 되며 추후 지속적인 벼룩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 비용으로 활용된다.
현대사회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은 많지만,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순환 및 재사용을 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구 관계자는 골목길 벼룩시장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이웃과 자연스럽게 만나며 관계망을 형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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