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공작소’가 기획, 운영

 강연, 공연, 부스운영 등 총 20여 개 다채로운 콘텐츠로

서대문구가 이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청년문화공간인 ‘신촌, 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에서 대학생·청년문화축제 ‘파랑고래! 나랑놀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말 출범한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일명 ‘밀레니얼공작소’가 ‘청춘, 나의 길을 개척하다!’란 주제로 강연, 공연, 부스운영 등 20여 개 세부 행사들을 직접 기획

 

, 운영했다.
‘신촌, 파랑고래’에서는 ‘주저하는 청춘들을 위한 응원’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크리에이터 ‘하말넘많’ △JTBC ‘트래블러’ 작가 ‘김멋지&위선임’ △김경희 독립출판 작가의 강연이 열렸다.
또 ‘청춘라운지’, ‘자화상드로잉클래스’, ‘사일런트클럽’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촌, 파랑고래’가 위치한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 대학생 아카펠라 동아리 ‘예머밴드’, 대학생 버스킹팀 ‘잔다미’ 등 10여 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대형 나무블록 놀이, 나의 취향 탐구하기-마싸연구소,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블로그(http://blog.naver. com/sdmcity2019)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140-8341)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밀레니얼공작소가 기획한 이번 축제에 청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신촌, 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이 젊은 세대의 든든한 아지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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