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마스크 전달 행사 개최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윤)가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중 미세먼지에 취약한 80명을 선정해 ‘맑은 공기 기대해봄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마봄협의체의 한 위원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렵다’는 기사를 접하고 지역주민 복지욕구에 맞는 사업을 시행하고자 시작됐다.
협의체는 건강 취약 계층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아동까지 지원 대상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자고 의견이 모았고 성인 남녀, 아동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를 구입해 폭넓은 계층에게 지원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비싸서 살 생각을 못했는데 미세먼지 마스크 20개를 지원해주니 유용하게 잘 쓰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귀 기울이고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는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방문 선물꾸러미 전달,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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