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어떻게 준비할것인가?’라는 주제로 농촌·농업 현안세미나를 개최

이번 세미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목포투데이신문사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관하여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 세미나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강석용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장이 ‘농가소득 5천만원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최원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표해 농업 소득의 현황과 과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패널로 △송남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 과장 △양승룡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박근영 목포투데이 부장 겸 행정학 박사 △이영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유영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조성처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를 개최한 국회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이 국가의 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며, 농민이 풍요로운 삶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 보장되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가소득의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행사주관자인 정태영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지역신문은 대한민국 곳곳 농촌을 지리적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농업의 각종 현안문제를 취재영역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며 “농가소득 5천만 시대 달성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복원되는 길이 열릴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소득농가와 저소득농가의 소득 격차 해소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 농가의 대처 방안,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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