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서대문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소기업 옴브즈만’과 공동으로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신촌, 이대, 홍제 상권 음식점 대표와 외식업중앙회서대문지회, 신촌상인회, 서대문구상공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2개 세션에서 15개 안건을 다뤘다.
외식업소의 건의사항을 다룬 1세션에서는 △식품접객업 건강검진 처리기간 단축 △식품 접객업 영업신고 원스톱 처리 △최저임금 차등화 △음식점 주변 점심시간 주차 허용시간 확대 △신촌일대 일반음식점 옥외영업 단속 완화 △시설개선자금 융자기준 완화 등 10개 사항이 논의됐다.
2세션에서는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현수막 게시시설 확대 △중소기업자금 거치기간 확대 및 원금 상환방식 개선 △부동산 중개사무소 휴업 관련 규정 정비 등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5건을 다뤘다.
홍제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모 대표는 점심시간 주차 허용시간이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로 확대된다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고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서울시 및 각 자치구와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이 자리에서 다뤄진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 옴브즈만과 함께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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