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대문구 천연동의 한 복지통장의 신고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발견됐다.
이에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즉각 방문했으며 사례회의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후 개입 계획을 수립해 논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천연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김백호, 민간위원장 김동석)는 정기회의 시 안건으로 상정해 우선 가장 문제 시 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천연동 마봄협의체(5명), 새마을지도자회(4명), 복지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2명) 그리고 공무원(6명)이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대대적인 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했고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그 밖에 소독 및 방역까지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dl 이루어졌다.
대상 어르신은 “그 동안 차마 혼자서 치우기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집 안팎으로 쓰레기가 많았는데 이렇게 청소를 도와주셔서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연동주민센터는 이후 도배를 실시해 어르신이 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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