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과 지난 10일 서대문구청에서 ‘제8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이 대회는 한국재활재단과 액센츄어 코리아가 2012년 공동 기획하여 여 시작하였으며, 2016년부터 액센츄어 코리아를 인수한 메타넷이 공식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대회 심사는 단체전일 경우 참가자가 제한시간 10분 내 제조한 3가지 종류의 커피의 맛과 품질, 서빙 능력을 평가한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 6팀에게는 통합커피교육기관 UCEI가 발급하는 바리스타 공인자격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개인전일 경우 2가지 메뉴를 참가선수들이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맛, 품질을 평가하며 바리스타 공인자격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기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관련복지시설, 특수학급 또는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과 바리스타 교육기관 등에 속한 지체장애인까지 폭 넓게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20% 정도 증가한 39팀이 참가 접수하여 높아진 대회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 중 예선전을 거쳐 개인전 17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단체전 13팀을 포함 총 30팀, 69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참가해 바리스타의 기량을 뽐냈다. 또한, 에코 슬리브 만들기, 커피 콩 아트 체험, 맷돌 커피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메타넷 임직원의 경기 관람과 자발적 자원봉사 등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박정식 메타넷글로벌 대표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오늘의 성취가 앞으로 사회 진출에 희망 찬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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