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활동, 예산 심사, 집행부 견제 등 구의원 역할 성실히 수행

의원 발의 36건, 구정질문 77회, 행정사무감사 지적 211건 등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1년간 구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전체 중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의회에서 처리한 조례안은 총 67건. 이중 의원발의는 36건에 달한다.
이는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주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실제 제8대 서대문구의회는 입법 활동 뿐 아니라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예산 심의 등 모든 의정활동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총 36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통해 구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개선하고 남녀노소 더불어 살기 좋은 정책 만들기에 집중해 왔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기초의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의회 자체적으로 구의원의 도덕적 해이를 감시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주이삭 의원. 이종석 의원 공동발의)> 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안 (주이삭 의원 .박경희 의원 공동발의)>을 들 수 있다.
이는 무분별한 해외 연수를 원천봉쇄하는 것 뿐 아니라 직무 수행 중 부당 이득이나 이권개입 등을 강력히 규제, 청렴하고 공정한 기초의회를 만들고자하는 뜻이 담겨 있다. 구의회는 입법활동 외에도 구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했다.
‘구정에 관한 질문’도 77건 진행했다. ‘2018년도 결산의 승인’과 ‘2019년도 예산심의 확정(약 5500억)’ 역시 분야별 비교 분석과 날카로운 검증 아래 진행 한바 있다.
이외에도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를 구성, 의원들이 직접 나서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안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지난 한해 서대문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 며 “우리 구민들이 8대 의회에 거는 기대와 희망에 충족하고자 앞으로도 더 많이 뛰고 주민들 곁에서 목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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