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바람개비와 열쇠고리를 만들다

서대문구는 9기 가족봉사단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역사 강연을 듣고 태극기 바람개비와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올해로 9년째 활동하고 있는 서대문구 가족봉사단은 올해 5월 9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 활동은 미세먼지저감 환경교육과 공기정화 홍보피켓 제작, 2차 활동은 홍은동에 위치한 북한산 호박골 야생화 동산 가꾸기를 실시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30가족 80명이 참석한 3차 봉사활동에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경목 관장을 초청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이란 주제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들었다.
또 체험활동으로 태극기 바람개비와 태극기 열쇠고리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바람개비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비치하고 열쇠고리는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어 어느 봉사단보다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