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18가구에 인창고 학생들이 케이크 전달

◇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 어르신 생신 축하해孝!

충현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유규상)는 최근 인창고 학생 14명과 함께 저소득 홀몸어르신 18가구에게 생신 축하 케이크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현동 마봄협의체와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지역의 인창고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 케이크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 모 어르신은 “이렇게 생신케이크를 학생들이 직접 갖다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고 이 모 학생은 “어르신들이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셔서 보람이 되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현동 마봄협의체 유규상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화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후원자와 결연자가 함께하는 희망나누氣  △저소득가정 초·중·고 신입생 문화상품권 지원 △저소득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여름철 저소득가구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