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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불면의 밤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19.07.29 13:00

벌 나비 날아들던 산하마저 촉각 접고
햇살도 어둠의 수면제에 마취될 때 빨간 나
동백꽃순은

어둠 깍는 불면사

문혜관 시인
1989년 사조문학 등단
시집 「번뇌, 그리고 꽃」
계간 불교문예 발행인
불교문예출판부 대표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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