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가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이하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장애인 당사자 3명이 팀을 이룬 삼인삼색팀의 피아노, 아쟁, 바이올린 협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본 공모전의 경과보고와 후원사인 한화케미칼에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기념사 및 축사, 심사평 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창작대상부터 지도자상, 제품대상, 창작금상, 제품금상, 창작은상, 제품은상, 창작동상, 제품동상, 심사위원장 상, 창작특선, 제품특선, 창작입선, 제품입선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상명에 후원사(또는 후원자)의 이름을 달아 수여됐다.
창작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으로 시립은평의마을 최경민, 윤장복, 이용익 작가의  ‘내 마음 속 우리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제품 대상은 에바다학교 윤미경 작가의 ‘장식용 미니 스탠드’가 선정되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상을 수여 받았다.
 본 시상식에 참여한 이들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 도예작가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으며 장애인의 문화예술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 선정된 모든 작품은 8월 5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2전시장과 3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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