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1동 나눔이웃

서대문구는 남가좌1동 나눔이웃인 ‘남1나눔사랑 디저트 동아리’가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위해 최근 물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물김치에 들어가는 채소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이웃들은 남가좌1동주민센터 3층 식당에서 직접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근 후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배달까지 했다.
동주민센터로 직접 물김치를 받으러 온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했다.
‘남1나눔사랑 디저트 동아리’는 자원봉사 활동에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매월 제철 재료들로 요리를 하고 저소득 어르신에게 나눔 활동을 하는 ‘주민주도형 봉사단체’다.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 사랑의 찬(饌) 전달

서대문구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혜영)가 최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찬(饌)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기쁨을 드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전달했다.
6명의 봉사자가 자발적으로 홍제1동주민센터로 모여 캠프장 안내에 따라 반찬을 만들었으며, 수혜 어르신은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최우순)의 협조로 10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맛있는 고기반찬을 만들어준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에 실시한 사랑찬(饌) 나눔 행사 외에도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목도리 만들기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