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한 책 연극부’운영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도서관 산하 북가좌1동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17일부터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 ‘우리 동네 한 책 연극부’를 운영한다.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매년 하나의 주제 아래 한 도서관이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다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문화 캠페인이다. 올해의 주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로 환경, 동물, 인권 등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모든 것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우리 동네 한 책 연극부’는 ‘북극곰이 녹아요(박종진 저/키즈엠)’를 비롯한 올해 선정 도서를 읽고 도서의 내용을 연극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들은 총 3회에 거쳐 연극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인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북가좌1동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선정도서인 ‘북극곰이 녹아요’, ‘메리’ 는 모두 인간과 환경, 동물에 대한 이야기로 공존을 다루는 올해의 주제를 잘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책 속 등장인물이 되어 극을 이끌어 가며 적극적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9월 2일부터 선착순마감까지 북가좌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늘푸른열린작은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T.02-330-8554)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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