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동’ 및 ‘지역 조사결과’ 보고

서대문구가 지난달 26일 송죽원 2층 강당(송죽길 23)에서 홍제1동 희망지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준비 단계 활동이다. 홍제1동 희망지사업의 경우, 홍제1동 260-88번 일대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와 교육, 주민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추진됐다.
구는 올해 1월 말 문을 연 홍제1동 현장거점공간 ‘재미진 홍제 쉼터’(홍제내길 102, 202호)를 기반으로 주민회의와 도시재생학교, 마을밥상을 진행하고 손뜨개 교실, 나눔반찬만들기,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주민 소모임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 왔다.
지역주민과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영상자료 상영에 이어 주민 대표들이 그간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주민조사를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 결과 등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또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손뜨개와 캘리그라피 작품 및 홍제1동 희망지사업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 전시도 이날 함께 이뤄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에 대한 그간의 경험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홍제1동 희망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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