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연 의원 특별 토론자로 나서, 노선 분석 및 개선사항 알려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지난달 20일 새롭게 운행 예정인 마을버스 15번 노선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마을버스 15번 신설노선 공청회’는 지난달 시행한 모의 운행 결과를 공유하고 실제 이용할 주민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공청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과 차승연 의원이 공청회에 참석, 주민들과 함께 마을버스 운행의 필요성과 신설 노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별히 이날 공청회에는 차승연 의원이 주민들을 대표해 토론자로 나서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는 그동안 남?북가좌동 지역 주민들이 가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버스 신설문제를 지속적으로 공론화한 바 있다. 또, 실제 이용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모의운행과 공청회 시행 등을 적극 제안하기도 했다.
공청회를 시작하면서 윤유현 의장은 “모의운행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 모두가 마을버스 신설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며 “모의운행 뿐 아니라 오늘 이 공청회 자리는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만든 만큼 각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눠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자로 나선 차승연 의원은 15번 마을버스 전체 노선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모의운행에 직접 참여하면서 발견한 도로 여건, 정류장 위치 등 개선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마을버스 신설 운행으로 이 지역 대중교통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지만 주차 공간 부족이나 안전 문제 등도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의운행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 의견은 물론 공청회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제 노선 운행 시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마을버스 신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실제 이 노선 운행이 빠르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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