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호 의원(서대문을·사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40,18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7,302명, 2016년 8,853명, 2017년 8,887명으로 점차 증가하던 마약류 범죄 검거인은 2018년 8,107명으로 감소했으나 2019년 상반기에만 7,033명으로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청별 검거현황은 서울청(8,63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북부청(5,423명), 경기남부청(4,663명), 부산청(3,792), 인천(3,417) 순으로 나타났다.
마약종류별로는 2015년 당시 전체 검거인수의 76.1%에 달하던 향정사범(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입수) 검거비율은 2019년 상반기에 68.4%로 감소했다. 마약사범은 2015년 14.0%에서 2019년 19.4%로 증가했고 대마사범 역시 2015년 9.9에서 2019년 12.2%로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전체의 37.2%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7.0), 농림수산업 종사자(5.9), 노동자(4.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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