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옥상정원

서대문구가 홍제중심시가지 소규모재생사업을 위한 <재미진 홍제 상인학교>를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대문 50플러스센터에서 열고 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 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 과정은 유진상가, 인왕시장, 홍제역 상권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의 ‘골목이 뜨면 가게도 뜬다!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골목길 경제학’ 특강에 이어 김소영(전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 강사가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가게 마케팅 전략’, 조경민 서울산책 대표가 ‘도시재생과 홍제상권의 연계’에 대해 강의한다. 상인들은 ‘홍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액션 플랜 만들기’ 워크숍에도 참여한다.
이번 과정의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는 교육이 끝난 뒤 개별 상가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재미진 홍제 상인학교가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에서 홍제역까지 이어지는 골목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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