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시민제안 워크숍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는 지난달 24일 민주주의 서울·빠띠(Parti)와 함께 ‘서울 제안가들 중장년 편’ 시민제안 워크숍을 열었다.
민주주의 서울(https://demo cracy.seoul.go.kr)은‘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일상의 제안, 일상의 토론, 일상의 정책’을 만드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시민제안 워크숍 ‘서울 제안가들 중장년 편’ 진행을 맡은 빠띠는 민주주의 툴킷과 플랫폼 등을개발하고 보급하는 활동가들의 협동조합으로 2017년부터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의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에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서울 제안가들 중장년 편’에서는 중장년 세대의 이슈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 테이블별 주제 토론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50+세대를 위한 일자리, 건강, 문화,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의 의견을 서울시에 제안하게 된다.
당일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시민제안은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에 등록된다. 등록 후 30일 동안 50명 이상 공감을 받은 제안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하고, 500명 이상 공감을 받으면 시민으로 구성된 의제선정단의 검토·기획·숙의를 통해 공론 의제로 최종 선정된다.
이때 선정된 의제에 대해서는 온라인에서 30일간 시민토론 공론장이 열리고, 참여 인원이 5000명을 넘으면 시장이 답변하도록 되어 있다.
센터는“50+가 직접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참여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워크숍 개설 의의를 밝혔다.
‘서울 제안가들 중장년 편’ 시민제안 워크숍은 중장년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50plus. or.kr/sdm)를 통해 수강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료는 무료이고,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워크숍 참가자 전원에게‘내가 Green 씨앗 봉투 화분’을 증정한다.
서대문50플러센터는 50+ 세대의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센터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홈페이지(50plus. or.kr/sdm)를 통해서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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