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올 10월 17~19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인 천연·충현동에서 지역주민이 주최하는 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쉐어하우스 건립예정지, 석교교회 등 골목 곳곳에서 열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축제로 천연충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문화공장’이 초기 기획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구는 축제명칭과 홍보에 쓰일 포스터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 활용할 계획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축제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9월 23일까지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메일(remus4035@gmial. com)이나 우편, 방문(서대문구 독립문로 21-9번지 2층) 등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관련 서식은 천연충현 도시재생 블로그(https: //blog.naver.com/cychdosi)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축제명칭과 포스터 2개 분야며, 심사를 통해 선정작과 가작을 1개씩 선정, 구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천연충현도시재생축제는 △주민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전시 △강신주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 △마을사람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여기 있는 동네사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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