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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성범죄 저지르고 부끄러움도 모른다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19.10.11 10:25

성범죄는 항 사람의 영혼을 말살하고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살생과도 같다.
피해자들은 살아도 산 것이 아니며 수십 년이 흘러도 그때의 기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고통을 겪는다고 사과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것뿐이라고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증언한다.
성범죄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사회도 최근 몇 개월 사이에 급속하게 바뀌었다.
수십 년 전에 당했던 성추행을 피해자가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교수 공직 등에서 물러나고 인기 절정의 스타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여성의 뜻에 반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 성 평등의 세상이 열리고 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염치와 윤리의식을 갖고 있다면 당장 공개하고 참회하고 떠나야 한다.
집착과 탐욕이 세속보다 못한 윤리관과 책임의식을 갖게 했다고 본다.
건망증 심한 우리 사회의 평패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똑같은 사안이 있다.
근엄하게 되풀이할 만큼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사람들이 이 세싱 가득하지 않는가. 바람 바람, 미친바람을 불어 일으킨 성 범죄에 유행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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