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16일 신촌 연세로 특설무대에서 ‘2019 E-FaRo 패션쇼’를 개최했다.
패션쇼에는 ‘이화패션문화거리(E-FaRo)’ 입점 브랜드 가운데 AHHORN, JCHOI, NOIXTE, UNNORM, Darling 4U 등 5개가 참여했다.
이화패션문화거리는 서대문구가 청년 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이화여대5길에 조성한 패션스타트업 특화 거리이다.
이번 패션쇼는 전문모델만이 아니라 일반인 모델이 함께하는 이례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올해 8월에 진행된 일반인 모델 선발에는 총 293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한 23명이 이날 런웨이를 밟았다. 이들은 패션쇼에 앞서 4회에 걸쳐 무료 모델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패션쇼는 LED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문 서대문구청장은 “E.FaRo 패션쇼 개최와 이화패션문화거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신촌이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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