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2019 “테마로 배우는 퇴근길 인문학: 나는 조선의 화가다” 프로그램을 본관 3층 문화창작실에서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많은 프로그램이 주간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참여하고 싶어도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테마로 배우는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이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직장인의 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써 도화만발, 우리 옛 그림의 수수께끼 등의 저서를 출판한 최석조 선생님이 조선의 화가를 중심으로 옛 그림의 미학과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그동안 서양미술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의 예술 강의에서 벗어나 우리가 미처 몰랐던 조선 화가의 모습과 익숙한 옛 그림의 은근하고 익살스러운 멋과 매력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테마로 배우는 퇴근길 인문학: 나는 조선의 화가다’는 11월 12일(화)부터 12월 3일(화)까지 총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는 10월 22일(화)부터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및 유선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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