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청소·도배 봉사 펼쳐

◇홍은1동 마봄협의체, 홀몸어르신 가구 청소·도배 봉사

서대문구 홍은1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안병춘)가 최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두 가구에 대해 청소와 도배봉사를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출동! 클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려는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10명의 땀과 정성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으로 깔끔해진 집안을 마주한 어르신들은 “동네 지나다니며 매번 만나는 마주친 분들이 이런 활동까지 해 주어 놀랐다”며 주말을 청소와 도배로 힘들게 보낸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참여 위원들은 “바쁜 주말 시간을 빼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밝은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안병춘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묵은 때와 쌓인 폐품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아르신들이 이제 깨끗해진 집안에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돌봄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효 홍은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마봄협의체 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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