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e Ball)

피클볼은 1965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스포츠인데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라켓볼의 요소가 혼합한 듯한 종목이고 전세계적으로 현재 300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년 전에 연세대학교에서 처음 시작됐고, 요즘 대학 동호회와 지역 동호회를 중심으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코트를 사용하고 테니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규칙이 매우 간단하고, 재밌고 (정말 재밌습니다)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라켓 스포츠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낮다. 그래서 여성, 노인, 어린 학생들이 규칙만 알면 바로 시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차별성이 있고 큰 장점이다. 미국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로 이미 자리 잡았고, 미국 피클볼 협회에서 올림픽 시범 종목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016년 가을에 연세대학교에서 국내 첫 피클볼 대회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 제7회 대회가 개최된다. 11월 30일에는 혼합복식과 남자 2부 리그 대회가, 12월 1일에는 여자복식과 남자 1부리그 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피클볼이 시작된 것이 서대문구이고 이번 대회는 특히 서대문구와 협력해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서대문자치신문을 통해서 스토리가 알려진다면 매우 의미가 있고 이번 대회 또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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