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50플러스와 함께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빈)는 2019 활동공유회 4Th 파티 잇-다를 개최했다. 파티 잇-다는 지난 4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50+서대문 유랑극단의 공동창작극 ‘나의 이름은’ 종강 공연을 시작으로, 7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로 이어졌다.
7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파티 잇-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펼친 각종 교육사업 보고와 함께‘소마, 몸을 만나다’학습자들의 몸 춤,‘50+수어 학교-손으로 만나는 따뜻한 세상’의 수어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펜 드로잉과 그림동화 학습자들의 원화 전시 외 로봇 코딩 만나기,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하는 초콜렛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의‘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북 코디네이터의 ‘50+ 책과 함께’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날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는 오후 2시~5시까지 바닥에 온돌 기능이 있는 뒹굴뒹굴 마루방을 포레스트 피크닉 존이란 이름의 휴식 공간으로 개방했다. 한편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행사를 위해 당일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온 참가자에게 따끈한 어묵 꼬치를 제공했다. 또한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에서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 참가자에게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제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했다.
이를 위해 홍제천생활환경실천단은 지난 1년 동안 서대문 지역의 폐현수막을 수집해 센터 한땀 공방에서 직접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파티 잇-다’는 상·하반기 종강 파티에서 학습자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잇고, 센터는 50+세대의 일과 미래를 잇는다는 뜻을 담은 행사명이다.
이번 12월 7일, 2019년 활동공유회 형식으로 열리는 네 번째 파티 잇-다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펜 드로잉과 그림책 학습자 작품으로 꾸민 2020년 달력을 선물로 나누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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