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6일 남가좌1동주민센터 커뮤티니1실에서 ‘2019년 슬로푸드 생태계 마을 조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안전한 먹거리, 생명을 살리는 행복한 밥상’이란 주제 아래 관내 32개 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들을 대상으로 슬로푸드 식생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봄에 장 담그기, 가을에 고추장과 김장하기 체험을 했으며 이를 통해 만든 친환경 된장과 고추장, 김치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나눠 주기도 했다.
올 한 해의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서대문 협치 보육분과 내 슬로푸드 생태계마을조성 워킹그룹과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와 서대문 보육포럼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잔치의 의미도 더해 참가자들은 슬로푸드 강사단이 직접 요리한 친환경 고추장 비빔밥과 된장국, 장떡을 맛보고 그림자 극과 마을 가수의 흥겨운 공연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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