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관내 충현동에 소재한 경기초등학교(교장 남택성) 후원으로 최근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을 위해 경기초등학교에서 5kg 쌀 56포를 기증했으며 특히 충현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인솔 하에 이 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쌀을 들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한 어린이는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보람 있었으며 어르신들 모두 올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택성 교장은 “어린이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경기초등학교는 충현동주민센터(동장 이남희)를 통해 이번 쌀 나눔 외에도 따뜻한 겨울나기와 정기 결연 등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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