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단체,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 받아

◇왼쪽 두 번째부터 서대문 해뜨는집 배용주 단장, 박지경 남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 어울림봉사단 이인숙 대표가 2019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가 ‘2019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서울시청 다목적실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박지경 남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 △어울림봉사단(대표 이인숙) △서대문 해뜨는집(단장 배용주)이다.
박지경 캠프장은 다양한 캠프 활동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캠프 상담가를 발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어울림 봉사단’은 2011년 발족해 9년 동안 매월 홍제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매년 4월 식목 활동, 11월 연탄봉사, 12월 구세군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 해뜨는집’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해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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