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사회참여대회 ‘우리반을 부탁해’

한국청소년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어린이사회참여대회 개최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2015년 4월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모든 아이들은 별이다 ‘스타칼리지’」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칼리지’는 학교폭력의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 상황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다.
스타칼리지는 지난 9월 19일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청소년사회참여대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개최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제언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주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 김○○(성사중 3), 최우수상에 ‘누리봄’(마포청소년문화의집), 우수상에 ‘가온길’(명지고)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 날 모인 청소년, 교사, 학부모,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으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스타칼리지는 점점 저연령화되는 학교폭력의 현실에 발맞춰, 어린이사회참여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사회참여대회 ‘우리반을 부탁해’는 서울 전역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표어 및 포스터 제작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접수는 10월 30일(금)까지이며, 1차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11월 5일(목)~7일(토) 카페 브라더코(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4, 경복궁역 도보 5분거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안내 및 기타 문의는 한국청소년재단 스타칼리지 사업단(02-3144-3187) 또는 한국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dreamyouth.or.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