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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여론 조작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19.12.30 13:51

고요하고, 관대하고, 얼거나 잃는 것이 없는 사람은 유위적인 여론 조작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여론을 조작하여 일시적으로 비난으로 피하거나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곧 그것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과 돈, 명예 등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사람일수록 내려놓고 포기하기 보다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일시적인 여론 조정이나, 반대 선택한 가능성이 높다.
내가 드리긴 했지만 간절한 기원을 담아 전한 위신력을 어머니의 역할이었다. 어머님의 자력(自力)과 공(功)이 역량으로 작용한 것이다. 부처님을 의지해서 마음의 위안을 받고 그 에너지가 먼길나서는 자식에게 안식을 주고 아들은 위기상황에서 차분히 대처했으리라.
종이 한 장의 부를 한날 미신으로 치부할 수도 있고 안정과 위안의 방비책으로 삼을 수도 있고 수행공부로 회향할 수도 있을터, 초발심자경문에 같은 물이라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듯 지혜로운 이는 보리를 이루고 어리석은 이는 생사를 이룬다고 하였다.
오늘 내가 마시는 물은 어떤 작용을 하는지 면밀히 반추해 볼 일이다. 그러면 독을 마셨는가 우유를 마셨는가 알겠다.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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