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위원장 홍사승)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최근 한 주간 동안 요일별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남이마을 복지나눔 Relay Week’ 행사를 개최해 많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월요일에는 주 1회 관내 ‘어울락식당’이 무료 점심 식사 어르신 가운데 12월이 생신인 분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맛있는 나눔, 함께하는 생일’을 진행했다.
화요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우정사진 만들기’, 수요일에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목요일에는 ‘남이마을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열렸다.
금요일에는 나눔 이웃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10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남이 산타가 전하는 소망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가 펼쳐졌다.
나윤수 남가좌2동장은 “마봄협의체 위원뿐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 분들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이번 나눔 주간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남이마을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가좌2동 마봄협의체 홍사승 위원장은 “다양한 취약계층 이웃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2020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특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