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주민센터


서대문구 홍은1동주민센터(동장 임병효)는 최근 ‘우리동네주무관 특수사업’으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이는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필요를 파악하고 각종 정보와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홍은1동 특수사업인 ‘교육사다리 및 희망사다리 잇기’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하면 장학금, 각종 후원물품,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방문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은 ‘동주민센터에서 직원이 찾아와 대화를 해 본 적이 없어 생소하면서도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지는 추가 방문과 전화 연락으로 신뢰가 쌓이자 “고민거리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동주민센터에 먼저 연락을 하게 된다”거나 “좋은 이웃이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고 밝히고 있다.
임병효 홍은1동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분들의 좋은 반응과 열린 마음을 접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주민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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