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서대문구협, 서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와 함께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회장 노정선)는 지난 21일 서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애영)와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설날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
신축된 서대문구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정선 회장과 문석진 구청장, 최애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염상훈 제1지회장, 김태환 제2지회장, 한운섭·신현준 고문, 손병주 여성분과위원장, 고순복 감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 홍길식 부의장, 차승연 의원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4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백미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특히 서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원이기도 한 연희동 소재 중식당 연경 장 평 대표가 10kg 쌀 100포를 후원하여 북한이탈가정 100가정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노정선 회장은 “저희 민주평통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차원에서 곡물 지원 및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북한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잘사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도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온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도 “설 명절을 앞두고 민주평통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이런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한반도 한민족의 지혜를 모아 상호 협력하면서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오기를 바라고, 명절을 맞아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애영 위원장도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여러 사업에 적극 동참하면서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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