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과 폐가전 등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 의미

충현동 새마을부녀회

서대문구 충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다은)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틈새계층 15가구에 사랑의 쌀 10kg씩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이 쌀은 지난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헌옷과 폐가전 등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달 4일 전달식에서 곽다은 충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1년간 폐자원을 모아 판매한 결실이 어려운 이웃 분들께 작은 도움이 돼 보람이 크며 올해에도 열심히 폐자원을 수거하겠다”고 밝혔다.
충현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 밖에도 밑반찬 나눔 행사와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를 분기마다 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