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혁신연구회’ 활동계획 승인받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사진)는 12일 오후 3시 구의회에서 올해 첫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따라 구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특정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연구 활동 전반을 공정하게 심의하고자 별도로 위원회를 구성,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등록승인은 물론 연구활동계획 승인, 연구활동비 책정 등 사항을 심의 중이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올해 새롭게 등록승인을 신청한 ‘지식정보격차해소연구회(가칭)’(대표의원 양리리)와 지난해부터 활동인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자 열렸다.
‘지식정보격차해소연구회(가칭)’는 양리리 의원을 중심으로 최원석,김해숙 의원 등 3인으로 구성, 성별,연령,지역,계층별 지식정보격차가 생기는 원인을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격차해소 방안을 찾고자 모였다.
심의위원들은 정보취약계층 해소를 위한 활동에 적극 공감하며, 주제를 한정해 심도 있는 연구 진행을 제안했다. 또, 계획서에 제시된 단체명이 다소 부정적인면이 있다고 평가, 실제 연구 시에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단체명을 변경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지난해부터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도시혁신연구회’ 에 대한 올해 활동계획서 승인 심사도 이어졌다.
이에 연구회 간사인 주이삭 의원이 2020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서대문구 도시재생과 생활문제 전반을 두루 살핀 결과를 중심으로 올해는 중점 연구과제(에너지)를 정해 좀 더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위원들은 에너지 분야에 있어 생활밀착형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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