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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중심 마스크 무료 지원만 60세 이상 아동양육시설입소 요양원 봉사자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20.03.20 10:35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4일 천연동 영천시장을 찾아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잦은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대문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임산부 등에 이어 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양육시설 입소 아동,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서대문구가 오늘부터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마스크 약 2만 장을 긴급 지원한다.
구는 △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4,100여 명에게 4매씩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151명에게 10매씩 △요양원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541명에게 3매씩 무료 배부한다.
이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배부 대책을 수립하라’는 구청장 지시에 따른 조치다.
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에 대해서는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복지통장 등이 유선으로 배부 사실과 방문 수령을 안내한다. 거동 불편 주민은 직접 찾아가 나눠 준다. 아동양육시설과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해서는 구청 담당 부서(아동청소년과, 어르신복지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에서 배부한다.
구는 이달 5일에도 관내 1,500여 명의 임산부에게 역시 동주민센터를 통해 1인 5매씩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추가로 2만여 장의 물량이 확보되자 바로 긴급 배부를 결정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마스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적은 물량이지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필요한 곳을 선정, 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대문구는 마스크 11만 개를 △관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어르신·아동·장애인 복지기관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이 잦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등에게 배부했다.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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