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후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큰 시련이 닥쳤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고 국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이 절실합니다.”
대결과 정쟁에 찌든 정치문화를 끝내고 서로 비판을 하더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성숙된 의회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이 정치하면서의 가장 큰 목표라면서 “합리적 의회정치문화를 공고히 하는 한편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남북평화번영의 기틀을 놓는데 모든 노력을 매진할 생각”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후보.
그는 “그동안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전철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을 유치했고, 약 500억원을 확보하여 학교시설 개선과 교육여건 개선, 또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등 주민편의시설과 보훈시설 등과 관련해 약 680억원 규모의 사업추진에 힘써왔다”면서 “다시 국회에 들어간다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전철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착공과 북아현2·3구역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생활시설 확충, 지역상권의 활성화, 고은초등학교 신축을 포함한 교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의 이성헌 후보와는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된 그는 “20년동안 경쟁하다보니 경쟁자이지만 파트너처럼 여겨진다”면서 “매번의 선거를 통해 국민의 판단을 엄중하게 느끼게 되고 정책 하나, 태도 하나에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된다. 이번 대결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깨끗한 승부를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연세대 총학생회장, 제 17·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열린우리당 대변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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