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겚瓦된?당선자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김영호 현역 국회의원이 나란히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갑선거구에서 우상호 당선자는 미래통합당의 이성헌 후보를 여섯 번째 대결에서도 따돌리며 4선 국회의원이 됐다. 확정된 선거인수 131,930명 중 91,09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우상호 후보가 47,980(53.24)표를 얻었으며, 미래통합당의 이성헌 후보는 37,522(41.64)표를 얻었다.
우리공화당의 신민호 후보는 330(0.36)표, 민중당의 전진희 후보는 1,026(1.13)표,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고상일 후보는 331(0.36)표, 무소속의 신지예 후보는 2,916(3.23)표를 얻었다.
우상호 당선자는 “4선에 당선된 것을 기화로 해서 약속드린대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또 서대문의 지역 발전,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공약에서 “경전철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착공과 북아현2·3구역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생활시설 확충, 지역상권의 활성화, 고은초등학교 신축을 포함한 교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강원도 철원 출신의 우상호 당선자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연세대 총학생회장, 제 17·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열린우리당 대변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을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영호 후보가 미래통합당의 송주범 후보를 따돌리면서 재선의 기쁨을 맛봤다.
확정된 선거인수 141,386명 중 96,52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8.27%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영호 후보가 58,328(61.33)표를 얻었으며, 미래통합당의 송주범 후보는 35,853(37.69)표,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오수청 후보는 922(0.96)표를 얻었다.
김영호 당선자는 “유권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성실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면서 “서대문의 삶을 바꾸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으며, 말뿐이 아니라 알찬 성과로 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공약에서 “강북횡단선과 경전철 서부선을 조기착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을 위해 서울시립도서관 분관을 주민친화형 도서관으로 완공시키고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에 과속 카메라를 100% 설치 완료하겠다. 그리고 노인부 신설과 청년처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서울 서대문 출신의 김영호 당선자는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거쳐 서강대 대학원에서 중국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동안 한중청년지도자포럼 대표위원,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제2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 등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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