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진행한 제259회 임시회 열려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26억원에 이르는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4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구의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긴급 임시회를 연 바 있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한희)를 구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피해 중·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일자리 창출 같은 ‘민생·고용안정 지원’은 물론 ‘감염병 확산방지’ 사업 등이 시행 될 예정이다.
그 외 에도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경선 의원 발의)」과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하고「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갑작스런 임시회 소집에도 모든 일정을 무리 없이 진행해준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모든 사업들을 신속히 집행, 하루빨리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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