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관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준비를 마치고 5월 4일부터 우선적으로 취약계층 14,561가구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접수 없이 기존 계좌로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의 지원금 지급 대상은 3월 29일 기준 총 136,736가구로 △1인 가구 59,110곳(43.2%) △2인 가구 28,571곳(20.9%) △3인 가구는 23,627곳(17.3%) △4인 이상 가구 25,428곳(18.6%)이다.
지원금은 대상 가구의 세대주(주민등록표)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구 수에 따라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총 852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세대주는 ‘가구원 수’ 조회가 가능하며 조회서비스 요일제가 폐지돼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세대주면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은 5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5월 18일부터는 은행창구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형 온라인 신청은 5월 18일부터 별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