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제 이해 위해 ‘열린 강좌’

서대문구가 예산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열었다.
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자치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는데, 기본과정은 이달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그리고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신촌, 파랑고래’ 3층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 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 현황 등이다.
심화과정은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결산 내용을 추가한 총 6회로 진행되며 참여예산 사업제안과 심사과정을 통해 상호 숙의하는 방법을 실습한다.
자세한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예산방-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참여예산제도에 보다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진행해 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자치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행정을 적극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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