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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확진자 3명신촌 감성주점 방문한 것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20.05.20 12:10

자체 동선조사팀 투입해 방문일시 확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했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서대문구 신촌에 위치한 감성주점 다모토리5(연세로7길 34-5)에 2번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용산구 21, 22, 23번’ 확진자는 △5월 3일 일요일 밤 9시 40분부터 4일 새벽 3시까지, 그리고 △5월 5일 화요일 밤 11시부터 6일 새벽 3시까지 ‘다모토리5’에 머물렀다.
용산구 21, 23번 확진자는 프랑스 국적자고 22번 확진자는 미국 국적자다.
당초 이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아 두 번째 방문일자가 5월 5일 밤이 아닌 5월 4일 밤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서대문구가 자체 운영하는 동선조사팀을 투입해 업주의 진술과 CCTV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방문 일시를 밝혀냄으로써, 후속 방역 활동과 접촉자 파악 및 안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출입 기록을 토대로 이들 확진자 방문 시간에 같은 주점을 찾았던 사람들을 파악해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2주간 자가격리’와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또한 구민들에게도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아울러 주점 안팎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조사해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8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서대문구의 50세 여성(천연동 천연뜨란채아파트 거주)이 9일 낮 12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의 20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입국 당시 무증상자였으며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으로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 왔으며 9일 오후 3시 30분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이 확진자의 집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동경로를 조사해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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