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태원 클럽 확진자 3명이 들렀던 관내 감성주점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서 ‘용산구 21, 22, 23번’ 확진자는 5월 3일 밤 9시 40분부터 4일 새벽 3시까지, 이어 5일 밤 11시부터 6일 새벽 3시까지 ‘다모토리5’(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에 머물렀다.
구는 당시 방명록에 연락처를 기록한 269명 가운데 226명, 그리고 통화 과정에서 추가로 연락처를 확보한 58명 등 284명에게 ‘2주간 자가격리’와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꼭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이들 중 13일 오전까지 202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1명이 양성, 20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이 나온 1명은 부천시 76번 확진자로 다모토리5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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